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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FOOD

대전 등갈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매운양푼등갈비찜, 등갈비석쇠구이

by tipno_ssu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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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대전에 조금씩 정을 붙이고 있는 중인데요!

사실 음식에 정을 붙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ㅋㅋㅋ

 

현지인 맛집으로 실제로 먹어봤을 때 찐으로 만족한 곳들이 있는데

오늘 알려드릴 대전 등갈비 맛집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ㅁ+!!!

 

옛~날에 방송도 탔던 곳 같은데 최근에는 따로 홍보?는 안하는 거 같아요

근데 정말 주말 평일 관계없이 갈 때마다 거의 웨이팅이 기본...ㅠㅠㅠ

대전 현지인 맛집이라 소리 소문없이 강한 곳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ㅋㅋㅋ

 

 

 

 

대전 박가네 등갈비 맛집

 

 

대전 등갈비 맛집, 가양동에 위치한 박가네

매주 일요일은 쉬고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로 영업시간도 길지는 않아요

라스트 오더는 9시, 꼭 알고 계셔야 하는 사실ㅋ (이 시간 칼 같이 지키시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평일 퇴근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방문을 했는데,

웨이팅은 없겠지? 싶었는데... 대기 번호 걸고 기다렸어요! 앞에 2팀이 더 있었어요~

 

 

 

 

주차장은 지상, 지하 모두 마련되어 있어서 멀리서 가더라도

주차를 할 공간이 있어서 괜찮으나 주말에는 모자란 거 같았어요! (경험담)

 

 

 

 

 

 

 

 

 

 

 

대전 박가네 등갈비는 모두 국내산꺼고 쌀이랑 김치도 국산이에요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중국산 보다는 국산이 더 좋잖아요 :)

 

 

 

 

 

 

 

자리를 잡고 빠르게 주문을 합니다

이미 몇차례 갔기 때문에 메뉴판도 보지 않고 주문을 하는데요 ㅋㅋㅋ

대전 등갈비 맛집 박가네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찐 등갈비만 취급한다!!!!!!!!!!!!!!  매운맛이냐? 담백함이냐?만 고르면 됩니다!

 

매운양푼등갈비찜 소 / 등갈비석쇠구이 3인

둘다 주문해서 푸짐하게 즐기기로 했답니다 :)

아! 매운맛은 3단계로 고를 수가 있어요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 이렇게 고를 수있는데, 저흰 중간맛을 골랐어요

 

 

 

 

 

 

 

 

 

 

 

테이블에 불판이 두개라서 색다른데 등갈비가 두 종류잖아요? 그에 맞게 사용하는 거에요

저희는 두 종류 모두 먹을 거라서 이 두 불판 모두 사용을 해요ㅋㅋㅋ

먹보들은 불판만 봐도 기분이 좋은 거 아시나요??  흐흣

 

 

 

 

 

 

 

 

 

 

 

 

밑반찬은 아주 간단해요

등갈비 석쇠구이 찍어먹는 마늘 소스랑 김치, 어묵볶음, 오이무침, 단무지, 두부

따뜻한 미역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 

 

 

 

 

 

 

 

공사장에나 있을 법한 목장갑이 두둥! 하고 담겨서 오는데요

뜨거운 등갈비를 잡고 뜯어먹기 좋으라고 챙겨주는 만반의 장비에요 ㅋㅋ

국물이 있는 등갈비찜도 먹어야 하니까 목장갑 끼고 일회용 장갑까지 끼면 먹을 준비 완료!

 

 

 

 

 

 

 

 

 

대전 등갈비 석쇠구이

 

 

칼집이 샤샤샤샥- 살이 푸짐하게 붙어있는 등갈비의 자테란-

박가네 등갈비 석쇠구이는 테이블에 나오기 전에 1차 초벌이 되서 나와요 :)

 

 

 

 

초벌은 되었지만 한번 더 불판에서 속까지 완벽하게 익히고

겉은 노릇노릇하게 굽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 때 여기에 와인을 칙칙- 하고 듬뿍 뿌려주는게 이 곳의 포인트에요 'ㅅ'

 

 

 

 

 

 

와인 뿌려주는 게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향긋하고 때깔 좋은 모습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등갈비 석쇠구이에요♥

이와 더불어 옆에서 찜을 팔팔 끓어내고 있습니다 ㅋㅋㅋ

 

 

 

 

 

 

 

 

 

대전운등갈비찜

 

 

킁킁- 매콤한 향을 풀풀 풍기면서 양푼매운등갈비찜이 불에 올려졌어요

이미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오기는 하지만, 당면과 파, 고추가루가 더 올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팔팔 끓여서 당면이 먹을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가집니다 :)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서 송송 올라갔던 파는 숨이 점차 죽어가고 당면이 흐물흐물 해지면

숟가락 젓가락을 들고 이제 먹어도 된다는 신호에요!!

 

양푼 속에서 보글보글 물방울을 만들면서 끓으면 매운향이 코를 자극하는데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환장할 그런...ㅋㅋㅋㅋㅋㅋ

 

 

 

 

 

 

 

 

 

 

 

 

 

떡이랑 당면이랑 국물 자작하게 덜어서 호호 불어서 먹으면

칼칼~한 맛이 혀끝을 탁!하고 때리는데 기가막혀요

 

대전 등갈비 맛집 박가네 매운등갈비찜은 간이 쎄지 않아서 다 먹을 때까지 물리지 않아요

처음엔 맛있는데 먹다가 물리는 음식들은 대부분 간이 너무 쎄거나 자극적이기만 해서 그런거거든요

근데 요건 처음 먹을 때는 심심~하며 담백하고 계속 끓여서 막판에 먹어도 크게 짜지 않아요!

 

 

 

 

 

 

 

 

 

 

 

 

등갈비의 진수는 이 석쇠구이에서 알 수 있어요

평소 매운맛을 너무 사랑하기도 하고 자극적인 거에 워낙 익숙해져서 담백한 맛을 잘 몰랐어요

쉽게 말해 그 치킨의 소금구이를 왜 먹지? 하는 어린입맛이었는데요...!

 

 

 

 

 

 

 

대전 등갈비 석쇠구이를 그냥 먹어도 좋고, 특제 마늘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아요

겉으로 보기에 양념을 따로 하지 않았고 와인만 칙칙 조금 뿌린게 다인 거 같은데

일단 잡내 안나고, 고기 부드럽고, 감칠맛이 예술이에요 ㅠㅠㅠ*

남녀노소 불문하고 안 좋아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ㅋㅋㅋㅋ

 

 

 

 

 

 

 

 

 

 

 

 

 

한국인의 마무리는 뭐다? 볶음밥이다-

매운양푼등갈비찜을 다 먹고 나면 거기에 밥을 볶을 수가 있어요

한 개만 볶아도 콩나물이 가득 들어가면서 양이 푸짐해요 (미나리도 들어갔던 거 같은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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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김을 같이 주시는데 볶음밥 싸서 먹으면 깔끔- 합니다 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싸먹으면 은은한 김향이 나서 개인적으로 더 맛있더라고요 :)

음식의 맛은 진짜 한 끗 차이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서요 ㅎㅎㅎ

 

 

 

 

 

 

 

 

 

 

 

 

 

세종에 살기 전부터 해서 시간의 텀을 가지고 몇 번을 방문한 대전 등갈비 맛집 박가네인데요

언제 먹어도 맛이 변하지 않고 푸짐해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등갈비 석쇠구이도 손질이 잘 되어있어서 뼈랑 분리하기 편하고

매운등갈비찜은 맵기 조정이 가능해서 기호에 따라 알맞은 칼칼함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룸도 있고 미리 예약도 가능하니까 가족 모임하기에도 좋아요 :)

언제가도 믿고 갈 수 있는 대전 현지인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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