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 좋은 습관이 하나 생겼는데,
점심을 대충 때우고 집에 가서 야식을 거나하게 먹는 것...
그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쉽지 않다 ㅠ
이 날도 점심을 시원찮게 먹어서 퇴근길 배가 고파왔다
결국 세종 치킨 포장을 결정ㅋ
산책할 때 눈여겨 보았던 맛집이라고 소문이난
세종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배민을 통해서 포장 주문을 하고 방문을 했다
세종 후라이드참잘하는집 1호점
영업시간 11:00 - 02:00
포장, 배달
20분 후 완성이 된다고 하여 시간을 맞혀서 방문을 했는데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완성이 되어있진 않았고 20분이상 더 지체가 되었다
머엉 하니 안에서 기다리다 생각이 든건데
생각해보니 세종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치킨 자체를 처음 먹는 듯?
후참잘 모델이 하하라는 것도 이 날 처음 알았다...ㅋ
기다리다가 메뉴를 보고 알게된 건데 같은 포장이라고 해도 배민이 더 비싸다
1000원, 얼마 안하는 돈이긴 하지만 콜라를 하나 마실 수 있는 돈이다 'ㅅ'
그 이유로 대부분 전화주문을 하는 듯 했다!
담에 또 포장해서 먹게되면 배민 이용안하고 전화 주문해야겠다 싶었다
한 쪽에서는 열심히 튀기고 앞 쪽에선 튀겨진 걸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계셨다
닭이 튀겨지는 냄새를 맡으니까 더 배가 고파왔다
닭은 눈 앞에 있는데 통에 담기지는 않는 이유는.. 무엇..
안에서 기다리다 안되겠다 싶어서 밖을 서성이며 두리번 두리번~
다른 직원 한 분이 더 오고나서야 치킨이 박스에 담겨졌고,
주문 후 예정 안내 시간 + 도착 후 대기 시간 = 40분만에 치킨을 받을 수 있었다
세종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양념치킨
주문할 땐 배가 고팠다가 대략 1시간 정도가 흐르고 나니 허기진게 조금 가신 상태였다
그래도 포장을 여니까 양념이 촉촉하게 잘 배인 양념치킨이 맛깔나 보였다
세종 후참잘은 치킨이 포장 할인가?라서 음료는 따로 제공이 되지 않는다
금액이 저렴하니까 그정도는 OK, 집에 콜라도 있으니 괜찮았다 :)
끝맛이 살짝 매콤하지만 달달한 양념소스가 맛깔난 치킨이었다
8조각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식사로 먹게 된다면 1인 1닭을 하기로 했다
배고픈 타이밍이 지나면 잘 안 들어가는데, 그래서 딱 간식으로 먹기 좋았던 양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포장 기다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두마리씩 포장, 배달을 했구나 싶었달까?
세종 후참잘 맛있다고 뭔가 많이 들은 거 같은데
양은 적은 편이지만, 포장을 한다면 금액이 저렴하니까
2마리 먹으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예정시간보다 너무 오래 걸렸어서 도착해서 오래 방치되었던게
조금, 많이 아쉽기는 한데...
다음에는 안그러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한 번 더 먹어볼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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