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간 식단표 공유하러 왔어요!
무엇을 먹을까 치열하게 고민하고
매일 다른 메뉴를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써
식사 메뉴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 한 주동안 무엇을 먹었나?
하는 기록용이기도 하답니다 ㅎㅎㅎㅎ
지난 한 주간 다 다른 메뉴로 점심식사를 차려 먹었는데요
무얼 먹었는지 함께 볼까요???
황태 칼국수
낮에는 날이 많이 풀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차서
감기에 들기 쉬운 계절이라 그런지 여전히 따뜻한 게 좋더라고요 :)
진한 국물로 따뜻하게 속을 녹이고 싶어서 황태 칼국수를 해서 먹었는데요
다음에는 좀더 육수를 진하게 낼 수 있도록 하고 청양고추도 넣을까 싶었어요!
매운맛을 너무 좋아하는데 담백하게 했더니 살짝 아쉽더라고요
매콤 떡볶이, 만두, 치즈 돈까스 조합
매콤한 떡볶이는 사랑입니다♥
거의 매일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인데 거진 한 달만에 먹었던 거 같아요...
떡볶이 하나만 먹으면 분식이 아니니까 사이드로 만두 찌고 치즈 돈까스도 튀겼어요!
소세지 듬뿍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은 먹을 거 없을 때 해먹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그 속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확확 바뀌는 변신의 귀재인데요
프랭크 소세지를 넣으면 꼭 애슐리 볶음밥과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ㅁ*
콩나물밥 with 달래장, 제육볶음
모르는 사이에 슬슬 봄나물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일찍이 식탁에서 부터 봄기운을 느껴보고자 달래 양념장을 만들고
콩나물밥이랑 해서 비벼 먹었으니 향긋 했어요
채소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제육볶음 만들어서 같이 먹으니 밸런스가 굳굳!!
모듬 돈까스, 콩나물국, 김치볶음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배달을 시켜서 먹으면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
욕심껏 추가추가를 하면 금액이 감당이 안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것까진 힘들고 생?돈까스 사서 튀겨 먹으니까
양껏 먹을 수도 있고 뜨끈하고 바삭해서 훨씬 맛있게 먹었어요!
옛날 돈까스 정식? 먹으면 김치볶음이 옆에 짝꿍처럼 있던 게 기억나서
신김치로 새콤달콤하게 만들고 깔끔하게 콩나물 국 끓여서 시원하게 식혀서 먹었어요 :)
5일 동안 부지런히 만들어서 먹은 주간 식단 식사 메뉴랍니다!
2일은 사실 시켜 먹었어요 ㅎㅎㅎ
짜장면이랑 피자....
가끔 시켜먹는 건 괜찮죠, 뭐 :)
시장 물가도 비싸지지만, 외식 물가도 만만치 않아서
부지런히 냉장고 파먹기 하려고 노력하고
버리는 식재료 없이 다 먹으려고 더 힘내봐야겠어요 :)
주간 식단표가 조금이나마 메뉴 정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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