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놀러온 친구들과 저녁 식사 전에 들른 카페-
사실 늦은 브런치를 먹고 싶어서 가게 된 건데
웬걸?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음료만 마실 수 있었다
그래도 분위기 좋고 아늑해서 음료를 즐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왔다
봉명동 카페유람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이미 인스타, 블로그 유명 맛집 :)
대전 봉명동 카페유람
영업시간 11:00 - 22: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걷는 걸 좋아하는 3명이 만나서 1-2km 정도 거리는 걷는게 당연-
구암역 쪽에서 브런치도 먹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갔다
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어진 봉명동 카페유람은
삭막하고 획일적인 도시에 다른 공간이 자리를 잡고 있는 듯했다
봉명동 카페유람 내부는 더더욱 편안한 분위기다
통창 너머 햇살도 너무 잘 들어오니 따사로움이 느껴졌다
모든 공간이 맘에 들어서 다담고 싶었으나
이용 중인 다른 고객이 많아서 눈에만 담았다 ^ㅡ^
따뜻한 감성이 담겼다는 봉명동 카페유람 FOOD를 먹고 싶었는데
이 메뉴들은 15:00 - 17:00 (PM 03:00 - PM 05:00)까지 이용이 불가하다
딱 그 사이에 방문하는 바람에 이용을 하지 못했다
자리를 옮길까 고민은 잠시-
아늑하고 포근한 공간이 좋아서 차를 한 잔하기로 했다
제각각의 취향대로 시킨 음료-
패션 파인애플 에이드가 쓰니가 마신 음룐데 상큼하고 달달하니 좋았다
분위기가 너무 좋고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해서
도란도란 우리만의 시간을 갖기 참으로 좋은 공간이었다
통창 너머 봉명동 카페유람 정원이 보였는데,
그 마저도 돌담 너머의 도로와 달리 평화롭게 느껴졌다 :)
목표로 했던 브런치를 먹지 못한 아쉬움은 있으나
공간이 주는 따뜻한 감성이 마음에 들었던 봉명동 카페유람
다음에는 꼭! 음식을 먹으러 시간 맞혀 가볼까 한다-
그 때도 평일에 간다면 이 때와 같은
여유로움과 맛있는 음식 모두 누릴 수 있을 듯 'ω'
'CAFE + 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지족동 베이커리 카페 꾸드뱅, 핫한 빵의 향연! (0) | 2023.04.26 |
---|---|
공주 우성면 카페 큐브 햇살이 좋은 공간 (1) | 2023.03.27 |
스타벅스 라일락 블라썸 티 아이스 마셔보기 (0) | 2023.03.06 |
세종 카페 차스연서 아늑한 분위기, 입 안을 즐겁게 하는 음료- (0) | 2023.02.03 |
용인 흥덕 카페 'DEER' 도심에서 찾은 여유 (1) | 2023.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