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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 α

용인 흥덕 카페 'DEER' 도심에서 찾은 여유

by tipno_ssu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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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는 편인데

카페 안에서 마시게 될 경우에는 최대한 한적한 곳을 간다

뭔가에 쫓기는 듯, 바쁘기만 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서 일까?

광교 카페 중에서 맛있는 커피, 디저트가 즐비한 곳도 많지만

살짝 벗어난 인근의 용인 흥덕 카페에서

도심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용인 흥덕 카페 DEER 디어

영업시간 09:00 - 22:00

연중무휴

주차공간 완비 / 애견동반

 

 

생긴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한 곳이다

주차 공간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차를 타고 가기 괜찮았는데

언덕이 져 있어서 정돈이 되었으면 좀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주차를 하고 용인 흥덕 카페 디어로 걸어 가니... 통창이 눈을 사로 잡았다

밖에 마련되어 있는 자리들도...

날이 따뜻할 때면 외부에 자리를 잡는 것도 좋을 듯!

 

평소 도로와 가까운 외부는 잘 이용을 안하는데

DEER가 위치한 곳은 커다란 아파트 단지가 2곳이나 있음에도 한적하다

도심 속 이런 공간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말이다 'ㅅ'

 

 

 

 

 

 

 

 

 

 

디저트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적혀 있는 메뉴판에는

네이밍만으로는 맛을 알기 어려운 메뉴에 한에서 설명이 적혀 있어서

음료를 고르는데에는 도움을 주었다

 

여유로운 분위기와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된 용인 흥덕 카페 디어 DEER는

알고 보니 직접 로스팅한 아라비카 스페셜티 원두만 사용을 했는데

로스팅 하는 분이 어마어마한 분이었다 *ㅁ*

 

 

 

 

 

 

 

 

 

 

 

 

용인 흥덕 카페 디어커피는 디저트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대신 수제 디저트로 특색있는 케익이 자리를 하고 있었고

다른 곳에 비해서 크기가 큰 편이라서 두 가지를 골랐다!

(금액은... 테블릿 확인 하라고 했으나 그냥 주문 ^^... 지금까지도 모른다;;)

 

 

 

 

 

 

 

 

 

 

 

주문을 하고 나서야 보이는 잔과 커피 도구들...

무슨 심보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거 보면 집에 두고 싶다

개인적으로 혼자 뭔가 다 해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욕심이 많다 ㅋ

 

 

아... 핸드드립 종류도 많던데 마셔볼껄.. 후회가 된다

다음에 가면 꼭 핸드드립을 마셔볼테다 =)

 

 

 

 

 

 

 

 

 

 

 

DEER 아몬드라떼

엄청 부드럽고 향긋하면서 깔끔하다

입이 텁텁함이라곤 찾을 수 없는 맛을 가지고 있다

너무 달기만 하면 맛을 해칠 수가 있는 적당선에서 혀 끝에 즐거움을 준다 :)

 

 

 

 

 

 

 

 

 

 

DEER 아이스 아메리카노 /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는 온도에 따라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로움과 입 안을 채우는 맛이 너무 다르다

분명 똑같은 원두인데 신기할 따름이다 =)

은은하게 풍기는 꽃향이 있는 듯하고 뒷 맛으로 살짝 시큼한 게 마시기 좋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에서 보여지는 크레마는... 더욱 향기롭게 느껴진다

 

커피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역시... 따아가 답인 듯 하나

아직은 얼죽아파인지라 따아는 한 모금으로 족하다 ^ㅡ^

대신 둘다 컵이 맘에 들어서 집에 가져가고 싶다...

 

 

 

 

 

 

 

 

 

 

흑임자 쌀 케익

광교 카페 디어는... 케익 크기에 놀랐다

일단 엄청나게 높고 커다래서 금액은 모르겠지만 배불리 먹을 듯...!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인데

케익 시트가 엄청 밀도가 높다

케익이 맞는지 싶을 정도라고나 할까?

제누와즈라기 보다는 버터바와도 같은 식감이다

 

위의 크림과 중간에 흑임자 앙금 크림?이 맛이 있다

쌀로 만든 듯한 시트는 많이 퍽퍽하다...

 

 

 

 

 

 

 

 

 

얼그레이... ?

케익명을 정확히 모르겠다 근데 얼그레이는 확실하다

진짜 홍차향이 엄청나게 풍기는 케익이라서 향긋하고 좋았다

 

 

 

 

 

 

광교 카페 디어커피는 디저트가 참 아쉽다

이 케익도 위의 크림은 향긋하고 알맞은 달달함이 먹기 좋은데...

시트가 너무 퍽퍽하다 ㅠㅠㅠ 흑임자 쌀 케익보단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음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나 다 맛이 좋았는데

분명 개인의 취향이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봤을 때 

시트 부분을 개선하면 좀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좋았던 광교 카페 디어였다

도심 속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했던 공간이고

탁 트이는 인테리어와 향긋한 커피가 어우러졌던 카페다

다음에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러 한 번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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