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냠냠 FOOD

세종 샤브샤브 퐁당 무제한으로 즐기는 풍족함

by tipno_ssu 2023. 2. 2.
728x90
728x90
SMALL




한 때 엄청 빠진 음식이 있다
그건 바로 샤브샤브
무슨 약속만 잡으면 맨날 먹었다
고로 1주일에 1번, 안 먹었다 싶어도 2주에 1번은 먹었는데...
최근 까먹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뭐 먹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가 번쩍 하고 떠오르다니?!

세종 샤브샤브 먹으로 폭풍 검색을 하고
야채가 신선해 보이는 곳으로 골랐다





세종 샤브샤브 퐁당

영업시간 11:00 - 22:30
라스트오더 21:30



나성동에 위치해 있는 세종 샤브샤브 퐁당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되어 있어서 자차를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식사를 하면 2시간을 넣어주니 시간은 유의해야 한다 *ㅁ*!









귀여운 입구와는 다르게 커다랗게 달려있는 명패는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거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ㅋㅋㅋ

예전에는 뷔페도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집이 많았었는데
본연에 맛에 집중해서 듬뿍 먹을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주말 점심에 방문을 한지라 사람이 엄청 많아서 내부는 찍을 수 없었다
입구 대비 내부는 엄청 넓어서 많은 사람이 한 번에 이용 가능했다

세종 샤브샤브 전문점답게 메뉴는 아주 단촐하다
무제한으로 즐길 건지 단품?으로 즐길 건지만 고르면 되는..!

육수는 총 5가지라서 취향에 맞혀서 고르면 된다
2000원만 추가하면 반반 육수를 이용할 수 있다




세종 샤브샤브 퐁당 주문내역

소고기 샤브 무제한 2인
반반 육수 선택
얼얼한 중국식 마라육수
구수한 한국식 사골육수






주문을 하고 나면 셀프 코너를 이용할 수 있는 접시 두개를 주시고
테이블에 세팅 되어 있는 개인 앞접시를 이용하면 된다

조금 기다리면 육수와 고기를 가져다 준다
이 날 아쉬웠던 부분은 기다려도 육수를 안가져다 주길래
육수가 다 떨어졌나?
싶어서 20분 넘게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주문이 안 들어간거였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배가 고프고 먹고 싶은 사람이 기다려야지...









채소를 푸는 곳은 사람이 계속 많아서 못 찍었는데
부족함 없이 계속 직원이 채워넣어서 퍼다 먹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소스는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훠궈집을 온건가? 싶었다
마라육수가 있어서 그에 맞게 세팅을 한 듯하다!

채소 칸에도 훠궈집에 있을 법한 오징어새우볼, 두부피쉬볼, 중국당면, 새우 등등이
준비되어 있는게 세종 샤브샤브 퐁당의 특장점이다









요즘은 샤브샤브와 세트라고 볼 수 있는 월남쌈도
무한으로 가져다가 먹을 수가 있다(무제한 샤브 이용시)

당면 말고 다른 면사리가 있었는데 뭔지 몰라서 시도를 못했다 'ㅅ';;;






월남쌈 야채칸 바로 옆에 라이스페이퍼와 뜨신물 코너가 있는데
뜨신물은 식으면 바로 옆에 있는 세면대에 버리고 새로 받으면 된다

저 세면대는 먹기 전 손을 씻을 수도 있는 곳이다
(직원 분에게 물어보고 이용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알차게 가득 담아온 야채들!
딱 보아도 신선한게 보일 거다 ^ㅡ^
세종 샤브샤브 퐁당은 야채 구성이 색다른 편이다
미나리와 숙주라니...! 무조건 많이 담아왔다 ㅋㅋㅋㅋㅋ

마라육수로 세팅을 했어서 칠리소스랑 땅콩소스를 퍼왔다
간장 소스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는데 안 먹었다









처음 가져다 주는 고기의 양이 꽤 넉넉했다
굳이 소고기 무제한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었겠다 싶을 정도?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나 훠궈를 먹을 때 고기보다는 채소를 거의 먹는 편이어서
같이 먹는 사람이 넉넉하게 먹으라고 무제한을 먹거나 고기 추가를 하는데
여기는 2인인데도 듬뿍 듬뿍 고기가 나왔다 *ㅁ*









기다리고 기다리던 육수가 나오자마자 끓지도 않았는데 채소를 넣었다
어차피 익혀서 먹을 거니까 온도가 올라가면서 같이 끓으라고...ㅋㅋ



왼쪽이 마라육수이고 오른쪽이 사골육수다
마라육수라고 해서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거의 나지 않았다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한 접시를 더 퍼왔다
왜? 먹다가 움직이기 귀찮으니까 ^ㅡ^
원래 뷔페 먹을 때는 알차게 다 퍼놓고 먹는게 갑이다!
이렇게 두 접시로 이 날은 끝-










육수가 다 끓고 채소의 숨이 죽으니까 그제서야 비쥬얼이 완성되었다ㅋㅋㅋㅋ
약간 버섯 전골과도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무엇?





샤브샤브 먹으면서 극명한 취향차이를 보았다
나는 마라육수만 먹고 짝꿍은 거의 사골육수만 먹었다









마라육수는 향은 크게 나지 않았는데 채소와 고기를 대쳐서 먹으니
마라의 얼얼하면서 매콤한 맛이 적당하게 스며들어서 딱 좋았다
개인적으로 사골육수는 슴슴한 맛이어서 소스에 찍어 먹는게 적당했다

또 육수를 굳이 떠서 먹지 않고 채소만 먹는편이라 취향이 확고 한 듯 ^ㅡ^
다음에도 마라육수 먹을 거다 ㅋㅋㅋㅋㅋ





세종 나성동 샤브샤브 전문점 퐁당은 소스가 많아서 좋았다
채소칸에 색다른 재료들도 좋았다
사실 샤브샤브는 채소가 신선하면 끝이다-
근데 그 걸 좀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육수가 다양하면서
그에 맞게 소스가 다양하니까 잘 어울렸다
하지만 다음에 주말 이용은 식사 시간을 피할 예정이다
직원이 늘지 않으면 메뉴 추가가 쉽지 않다 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