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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FOOD

세종 코지하우스 휴일에 사람이 북적이는 곳

by tipno_ssu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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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정오가 지나서 늦은 아침을 먹고자 집을 나왔어요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거라서 어디로 갈까 엄청나게 검색 모드-

제대로 된 파스타가 먹고싶었던 지라 파스타 위주로 알아보게 되었는데

세종에 방문자 리뷰가 가장 많은 곳이 코지하우스라서 한번 가보자!! 하고 방문했습니다 :)

 

 

 

 

 

코지하우스 세종점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주차 건물 뒷편 및 주변 갓길 이용

 

 

 

 

엄청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세종 코지하우스는 주차장이 넓지는 않지만

주변에 주택가? 라서 갓길 주차가 가능했어요!

 

11시 반 오픈이라 오픈하고 얼마 안있어서 간 건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웨이팅이 있어서 저희도 등록을 하고 밖에서 대기했어요

 

 

 

 

 

 

 

 

 

 

 

 

 

머엉~ 하니 기다리기 뭐해서 세종 코지하우스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정독 ㅋㅋㅋ

뭘 먹을지 정해서 들어가면 빠르게 주문이 가능 할테니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

 

엄청 커다란 레스토랑인데 메뉴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좋더라고요

메뉴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맛있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선택과 집중은 중요하다고 봐요 ㅎㅎ

 

처음엔 세트로 먹을까 하다가 방향을 틀어서 딱 먹고 싶은 메뉴들로 고르기로 했어요!

 

 

 

 

 

 

 

 

 

 

 

 

 

 

 

고민하는 와중에 카톡으로 입장을 하라는 알람이 왔어요!

나머지 메뉴는 자리에 앉아서 고르기로 했어요 ㅋㅋㅋ

들어가서 보니 바로 앞에 주방이 훤~히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고요 'ㅅ'

오픈 주방이니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홀 안을 가득 채운 손님들을 보고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안 쪽으로 자리를 배정을 받았고 좌석간 너비는 꽤 여유가 있게 느껴졌어요 :-)

주문은 좌석에 테블릿이 각각 하나씩 비치되어 있어서

따로 직원분을 부르지 않고 여유있게 음식들을 보고 고를 수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얼추 골라서 들어간 거긴 하지만 다시 한번 메뉴를 확인했어요!

 

 

 

 

 

 

 

 

 

 

 

 

 

 

테블릿이 보기 힘들다면 테이블에 메뉴판도 따로 있어서 차분히 고르고 나서

테블릿을 이용해 주문을 해도 되요 'ㅅ'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ㅎㅎㅎ

휙휙 넘겨가며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하기에는 요만한 게 없으니까요!

 

고민 끝에 파스타 하나, 필라프 하나 먹기로 했어요 *ㅁ*

둘다 잘 먹는 편이라서 메뉴를 3개 시킬까 하다가

새로 나온 메뉴가 2인분이라고 적혀있길래 그럼 2개만 시키면 되겠다 싶었어요!

 

 

 

 

 

 

 

 

 

 

 

 

 

 

주문을 완료하고 한 쪽에 마련된 셀프코너에 가서 피클을 챙겨왔어요!

물도 이곳에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드실 분들은 챙겨서 자리로 가져가면 되요 :)

 

 

 

 

 

 

 


 

세종 코지하우스

킬바사 빠네 파스타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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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약간의 시간 텀을 주고 거의 동시에 두 메뉴가 준비가 되었어요!

배가 고팠던 찰나에 빠르게 메뉴가 준비가 되니 좋긴 했는데요

딱 받자마자... 사실 실망을 금치 못했어요 ㅋㅋㅋ 둘다 말로 표현은 못하고...ㅋㅋㅋ

 

 

 

 

 

 

 

 

 

 

세종 코지하우스 킬바사 빠네 파스타

먼저 신메뉴는 메뉴판 사진에서 시선을 강탈했던 킬바사 소세지는 통째로 제대로 들어가 있어요

근데 투움바 파스타라고 뭔가 꾸덕한 소스를 기대했는데...

딱 봐도 느껴지시겠지만, 빵 안에 담겨있는 면은 꼭 오일 파스타와도 같은 모습ㅋㅋㅋ

 

 

 

 

 

 

 

 

 

 

소세지는 칼로 큼지막하게 잘라서 입에 넣어 보았는데 뜨끈-함이 느껴지지 않는 온도...

사람이 많아서 그랬을까요? 오동통한 소세지는 맞지만 아쉬움이 크게 오더라고요

데우다 만 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아시나요ㅠㅠㅠ?

 

 

 

 

 

 

 

 

오일 파스타와도 같은 투움바 파스타를 휘적휘적여서 소스를 최대한 묻히고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었는데 흠... 역시나 보는 거와 같은 그런 맛이었어요

매콤하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매콤은 찾아볼 수 없었던...

제가 매운맛에 이골이 나서 그런가 싶어서 짝궁에도 물어봤으나 역시나 그냥 아주 묽은 크림맛 파스타였어요

그리고 이것도 안 뜨거워요... 뜨거운게 뭐야... 온기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그러고보니 파스타가 나왔는데 김이 하나도 안났네요 ㅋㅋㅋ

 

 

 

 

 

 

 

 

 

 

 

 

 

세종 코지하우스 큐브 스테이크 필라프

필라프는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사진의 풍성한 스테이크까지 기대한 건 아니지만... 진짜 너무함...

뭔가 몇개 주워먹은 거 같은 아주 적은 양의 필라프가 나왔어요

 

 

 

 

 

 

 

 

필라프 자체의 맛은 괜찮았어요 둘다 파스타보단 필라프가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역시나... 열에 볶아낸 볶음밥이 맞는 걸까요? 아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나온 걸까요

요녀석도 뜨끈 뜨끈함은 느껴지지가 않았던 한 그릇이네요ㅠㅠㅠ

 

 

 

 

 

 

 

 

 

 

 

 

사람마다 느끼는 게 분명히 다르기는 하겠지만

엄청난 방문자 리뷰를 보고 기대를 하고 갔던 곳이었지만

평균 이하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원래 세종 코지하우스 음식은 뜨겁지 않은 건지도 궁금할 만큼

두 음식 모두가 미지근하니 아주 쉽게 후루루루룩하고 먹을 수 있는 온도였다는 거...

기대를 하고 갔으나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식당이었네요

 

 

세종 파스타 맛집은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인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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