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음식 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쉬는 날은 온전히 쉬고 싶어서 외식 결정!
오랜만에 피자가 먹고 싶어져서 어디꺼를 먹을까 했는데
추억의 피자스쿨이 주변에 있는 것 아닌가?
옛 추억을 되새기는 의미로 고민없이 바로 ㄱㄱ
세종 피자스쿨 고운점
영업시간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45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세종 피자스쿨 고운점은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지만, 포장을 선택했다
쓰레기가 나오는 건 별로지만 집에서 편히 늘어져서 먹는 게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서다
오랜만에 찾은 피자스쿨의 메뉴는 여전히 정겨움이 있는 것들로 채워져 있다
그와중에 뭔가 새로운 메뉴들이 눈을 사로 잡았다
헤비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다음 도전 메뉴가 정해졌다
미트러버피자랑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를 다음에는 먹어볼 예정이다 :)
배민으로 미리 주문하고 포장을 하러 가서 처음으로 비쥬얼을 영접한 것이 살짝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되니까 ^ㅡ^ 또, 신메뉴들은 낮에 먹는게 좋을 거 같은 타입ㅋㅋ
피자스쿨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가서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건 소스, 피클이 다 추가였다
기본 제공되는 게 있고 추가 구매 금액인가? 싶었는데 따로 챙겨주는 게 없기 때문에
먹고자 한다면 무조건 추가해야 한다
사이드 가격표와 더불어 옆에 붙어 있는 공지를 보니까 사실 이해는 되었다
최근 안 오른게 없다, 진짜... 안 오른 건 월급???
사이드 뿐 아니라 피자 금액들도 다 작년 11월에 인상을 거친 것이었다
진짜 옛날엔 5000원이면 피자 한판이었는데... 참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싶었다ㅋㅋ
피자스쿨 더블갈릭 바베큐피자
뜨끈뜨끈하게 나오자마자 포장해서 돌아온 피자스쿨 더블갈릭 바베큐피자!
치즈크러스트와 고구마무스를 추가해서 주문을 했다
아주 그냥 도우 끝 부분이 두툼두툼... 피자 크기는 크지 않지만 푸짐한 느낌 'ㅅ'*
피자스쿨 고운점이 집에서 5분정도 거리여서 온기가 전혀 식지 않은 상태로 먹기 시작해서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있어서 쭈욱~하고 늘어나는게 아주 굳굳!!
콜라 하나 옆에 끼고 더블갈릭 바베큐피자를 먹었다 :)
먹잘알로써 피자스쿨 더블갈릭 바베큐피자는 고구마무스가 안 어울린다
피자도 간간하거나 달달하거나, 새콤하거나... 제각각의 매력이 있다
너무 난잡하게 맛이 나면 특색이 사라지고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더블갈릭 바베큐피자는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근데 세종 피자스쿨 고운점 고구마무스가 유달리 많이 단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달아서 맛이 겉돌고 고유의 맛을 헤치는 거 같았다
다음엔 미트러버피자나 오지치즈포테이토피자를
먹어볼 거 같긴한데 또 피자스쿨 자체를 언제 먹을진.. 모르겠다
금액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랐으나
다른 피자들 대비 양이 적다고 해야하나???
금액은 3-4천원 정도인데 양이 현저히 적은 편이라서
언제 다시 먹을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그래도 추억을 회상하며 먹은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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