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진짜무쇠삼겹 본점에서 삼겹살 파티

 

 

 

 

 

 

 

후배가 놀러와서 처음으로 세종 먹자골목이라 할 수 있는 나성동을 가봤다

'세종 나성동 = 세종 핫플'

세종을 잘 모르지만, 뒤적뒤적이다 보면 맛집이 즐비한 곳이다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니 무조건 고기라고 하여... 삼겹살 맛집을 찾았다

맛이 보장된 체인점들이 있는데 그런 체인점의 본점이 세종에도 있어서 선택했다

 

 

 

 

 

 

 

세종 나성동 진짜무쇠삼겹 본점

영업시간 요일별 상이

월 - 금 16:00 ~ 03:00

토 - 일 13:00 ~ 03:00

 

 

일단 내부 촬영은 절대적으로 불가한 상황- 이유는 완전 만석!!

매장에 테이블이 6-7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을 하고 테이블간 사이가 많이 좁다

엄청 시끌시끌, 자리에 앉아서 큰 고민없이 빠르게 주문을 했다

 

 

 

 

세종 나성동 삼겹살 진짜무쇠삼겹 주문

진짜숙성삼겹살 大 600g *2개(다 먹고 추가)

콜라, 사이다

우렁 된장찌개

 

 

 

 

 

 

 

 

 

 

주문하면서 바로 세팅을 해주는 차림상이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자리에 앉으면 바로 세팅을 해주는 듯 했다

신김치, 두부, 콩나물, 쌈채소, 파채, 샐러드, 쌈무, 깻잎, 쌈장, 개인 소스까지-

그릇이 아주 빈티지하니... 옛스러워서 뭔가 정감이 갔다

 

 

 

 

 

 

 

 

 

 

 

 

 

둥근 가림막에 감싸져 있는 엄청나게 거대한 무쇠판이 신기한 느낌이었는데,

고기가 나오고 이 무쇠판에 기름을 마구마구 둘렀다

신기한 광경에 뭐하는 건가? 싶은 그런 궁금증이 유발됬다 ㅋㅋ

 

 

 

 

 

 

 

 

 

 

 

 

 

그 안에 숙성된 삼겹살을 투하-

고기를 보자마자 느낀게 완전 때깔이 장난이 아니구나!!!

엄청 잘 숙성 시켰을 거라고 느낀게 선홍빛에 신선해보이면서 살이 연해보였다

 

원래 삼겹살의 맛은 잘 굽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기가 좌우하는 거기 때문에,

세종 나성동 삼겹살은 평타 이상은 무조건 가겠다 싶었다

 

 

 

 

 

 

 

 

 

 

 

 

강한 화력은 물론 팬에 두른 기름과 삼겹살에서 나오는 돼지 기름까지 합세하여

거의 튀겨지듯이 빠르게 삼겹살이 구워지기 시작했다!

세종 나성동 삼겹살 진짜무쇠삼겹처럼 고기 구워주는 곳은 또 처음이었다

굽는 방식도 이 곳만의 차별점이었고, 기름이 워낙 많이 튀다보니 가림막을 한 거였다는거ㅋ

 

 

 

 

 

 

 

 

 

 

 

 

가운데가 음뿍 들어가 있는 구조로 가운데에 기름이 모이는데

고기를 다 굽고 나면 고기들은 덜 타도록 둥글게 팬 가쪽으로 둘러주고

기름 안에 테이블에 있던 김치를 풍덩!  완전 자글자글 기가막히게 김치를 익혀준다

삼겹살 먹을 때 김치 잘 안 구워먹는데 여긴.. 비쥬얼이 압도적이라 먹고 싶어졌다 =)

 

 

 

 

 

 

 

 

 

 

 

 

 

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주고 마지막으로 두부를 그 위에 올려준다

그러곤 가림막을 걷어내주는데 김치를 넉넉히 넣어서 인지 감쪽같이 기름들이 사라졌다ㅋㅋ

가림막이 있을 때도 튀던 기름이 더는 튀지 않는게 신기했다!

 

 

 

 

 

 

 

 

 

 

 

먹기 전 가볍게 둘러보는 세종 나성동 삼겹살의 자테-

기름지다는 느낌이 아니라 완전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모습으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졌다-

기름이 워낙 많았어서 굽기도 어렵고 분명히 탈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세종 진짜무쇠삼겹 직원분 무심한 듯 세심하게 완전 기가막히게 구워주셨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김치, 버섯을 함께 먹으면...

여기 왜 세종 나성동 삼겹살 맛집이고 왜 줄 서서 먹는지를 알 수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데 속은 완전 부드럽고 육즙 기가 막힌다

풍미가 가득한 맛의 삼겹살을 즐기고 싶다면 세종 진짜무쇠삼겹이 옳다고 본다!

 

 

 

 

 

 

 

 

 

 

 

 

 

중간에 된장찌개도 하나 시켜서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우렁된장찌개도 아주 깔끔하고 담백하니 맛있다

이 걸로.. 모든 메뉴가 분명히 맛이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

안 먹어본 메뉴라고 해봤자 김치찌개가 다지만 말이다 ^ㅡ^

 

 

 

 

 

 

 

 

 

 

 

 

 

3인이서 대자 하나로는 부족하니... 추가 주문은 기정사실ㅋ

추가로 주문하면 어떻게 구워주시려나 했는데, 어렵지 않게 오픈된 상태에서 잘 구워주신다

근데 처음처럼 튀기 듯이 굽는 것은 불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구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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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성동 삼겹살은 무조건 진짜무쇠삼겹 세종 본점으로 갈 거지만,

일단 시간을 잘 선택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이용하는 사람은 많으나 매장이 좁고 테이블 수가 적기 때문에

옆 테이블의 대화를 함께할 수 있을 정도다 ^ㅡ^;;

고기는 먹다가 추가하는 것보다는 한 번에 먹는 양을 잘 정해서 시키는게

진짜무쇠삼겹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