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족동 태국요리 타이허브 팟타이 맛집

 

 

 

 

맛있는 거 먹을 때가 소소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

음식을 해서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남이 해주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

'맛집투어'

취미라고 하면 취미라할 수 있다 ^ㅡ^

왜냐?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이기 때문..!

 

태국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으나 잘 찾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먹으러 갔다

대전 지족동 태국요리로 꽤 유명한 곳이었다

 

 

 

 

 

 

 

대전 지족동 태국요리 타이허브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여기 주방장이 이태원 유명 태국 음식점에서 근무했고 현지인 주방장으로

제대로 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해서 대전 지족동 타이허브를 가게 되었다

 

 

 

 

 

 

 

 

 

 

 

 

 

매장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AJ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에 방문을 했는데 주차가 정말 헬이다;

주차장은 물론 길가에도 주차되어 있는 차가 워낙 많아서 멀리 주차하고 걸어갔다

미리 이야기를 하지만 재방문 의사가 있음에도 주말은 피할 예정이다...ㅋ

 

 

 

 

 

 

 

 

 

 

 

 

 

식사시간에 방문을 했어서 이미 대전 지족동 태국음식 타이허브는 만석이었다

매장에 좌석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좌석간의 거리가 넉넉한 점이 맘에 들었다 (매장 사진X)

 

태국요리를 몇번 먹었으나 즐기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시킬까 고민을 하다가

세트메뉴가 있어서 고민없이 세트메뉴에서 고르기로 했다

태국음식하면 팟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라서 팟타이 구성을 먹기로 했다

 

 

 

 

대전 지족동 태국음식 타이허브 주문

2인 SET C
뿌팟퐁커리 + 팟타이
* 팟타이 토핑 - 새우

 

 

 

 

 

 

 

 

 

오래지 않아 빠르게 음식이 준비가 되었다

동남아 음식 특유의 향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주 먹음직스럽고 그릇 가득 담겨서 음식이 나와서 허기가 지기 시작했다 =)

 

 

 

 

 

 

 

 

 

 

 

 

 

먼저, 팟타이

양념과 잘 볶아진 면에 땅콩가루와 생숙주, 레몬이 가지런히 담겨 있다

은은하게 달큰한 향이 나면서 뜨끈뜨끈한게 확 느껴졌다

 

 

 

 

 

 

 

생숙주가 함께 담겨 있지만, 기본적으로 숙주도 함께 두툼한 쌀면과 볶아져 있고

쌀국수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주는 재료들이 알차게 들어 있다

 

분류되어 있는 3가지를 한데 잘 섞어주고 마지막으로 레몬을 살짝 뿌려서 먹을 준비를 했다

 

 

 

 

 

 

 

 

 

 

 

 

 

 

그 옆, 푸팟뽕커리

태국요리의 시그니처를 팟타이라고 생각을 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푸팟뽕커리를 매우 좋아한다

같이 간 사람에게 태국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기 위해? 팟타이를 먼저 선택했지만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은 이 커리였어서 SET C로 고른 것도 있었다

 

 

 

 

 

 

 

 

사실 푸팟뽕커리를 먹어본 경험은 겨우 2번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을 해주고 싶었던 이유는 게 튀김 때문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는 그 부드러운 튀김이란... 먹어봐야 알 수 있는 식감과 맛이다 ^ㅡ^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함께 곁들여서 먹을 밥과 피클, 콜라까지-

모든게 완벽하게 준비된 만큼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했다!

 

 

 

 

 

 

 

 

 

 

 

 

 

 

대전 지족동 태국요리 타이허브는..

                      팟타이 맛집이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먹었던 팟타이들은 너무 달아서 잘 젓가락이 가지 않았다

태국음식이 원래 이렇게 단 건가? 싶을 정도 거부감이 많이 들었었는데,

여기 팟타이는 적당히 달콤하면서 새콤하니 맛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쌀국수와 함께 씹히는 채소의 비율도 만족스러워서 씹는 맛이 있다

 

 

 

 

 

 

 

 

 

 

 

 

 

카레는 이상하게 밥과 먹게 되는 신비한 마법이...

같이 나온 밥에 카레를 얹어서 한 입 크게 먹어보았는데 뭔가 아쉬웠다

엄청 부드럽게 입 안을 거쳐 넘어가는 게 좋기는 한데 묘하게 아쉬운 맛이다

 

한국적인 맛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날리는 알랑미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빵과 함께라면 더 잘 어울렸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푸팟뽕커리는 밥 뿐 아니라 빵이랑도 먹는다고 알고 있는데... 아닐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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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족동 태국음식 타이허브는 다음에도 또 갈 거 같다

팟타이가 정말 맛있었고 양도 넉넉하니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대신 다음에는 팟타이와 함께 다른 메뉴를 즐겨볼 예정이다 =)

+ 주말은 절대적으로 피해서 갈 거다... 주차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