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ryday

생애 2번째로 본 뮤지컬 CATS 캣츠 오리지널 내한 느낌

by tipno_ssu 2023. 3. 24.
728x90
728x90
SMALL

 

 

 

 

 

문화시민이 되고 싶으나 그러지 못하는 1인...

2023년 새해를 기념하면서 올 초에 봤던 뮤지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세계 3대 뮤지컬

이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쓰니 역시 정확한 작품은 알지 못해도 들어본적이 있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위의 3가지가 그 주인공들...

 

원래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몰랐으나

캣츠가 3대 뮤지컬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해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고 싶어서

호기롭게 조기 예매를 하여 보고 왔다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을 해서 고민없이 예약을 했던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운이 좋게도 이사해서 살고 있는 세종에서 공연이 이루어졌다

 

▷ 3월 -  4월 인천과 대구에서 동일 공연이 있다

 

 

 

 

 

 

 

 

 

 

 

세종에서 멀지 않은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듯 했다

세종예술의전당에 공연 시작 1시간 전쯤 넉넉하게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안내데스크가 넓게 되어 있어 혼잡하지 않았으며

미리 예매한 티켓을 수령하는데에 전혀 어려움은 없었다

 

 

 

 

 

 

 

 

 

 

 

티켓팅이 오픈된 날? 바로 예매를 진행해서 할인을 받았다

사실 할인을 해서 예매를 했다기 보다는

잊고 살다가 새해되었을 때 서프라이즈~ 한 선물과도 같이 보면 좋을 거 같아서

미리 예매를 했었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ㅡ^

 

일정을 픽스할 수 있는 경우에는 조기 예매를 이용해보는 것도

가계부적으로?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ㅋㅋㅋ

 

 

 

 

 

 

 

 

 

 

 

 

아마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보고자 뚜벅이로 오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중교통이 편치 않은 만큼 주차장이 진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세종예술의전당은 주차공간이 넓게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임시주차장도 꽤 많다

차를 끌고 오더라도 걱정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는 거!!!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장 말고, 이제 공연이야기를 해볼자면...

귀와 눈이 즐거운 공연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거 같다 :)

영어를 잘 못해서 자막화면과 무대를 번갈아가며 봤지만,

.

.

 

무대와 관객석을 누비는 배우들의 움직임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유롭고 가벼웠으며

뜻을 다 알아차리지 못했으나

귓가에 맴도는 노랫소리는 그 자체로도 좋았다

 

 

 

 

 

 

 

 

사진 촬영을 허가 받은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커튼콜 장면

 

반응형

 

커튼콜 장면으로도 전해지는 무대 완성도...!

배우들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무대도 보는 재미가 있다

 

 

 

 

 

 

 

 

캣츠를 보러가서 어린 관객들이 많아서 의아?했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까 이유를 정확히 알 수가 있었다

정말 고양이처럼 가볍고 자유롭게 무대를 활보하는 배우들과의 교감은...

뮤지컬에 빠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듯!!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의 줄거리 역시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 한마당을 다룬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축제에서 각각의 개성있는 고양이들의 자신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풀어내고

마지막에 새삶을 얻을 수 있는 단 하나의 고양이를 뽑는 걸로 막을 마무리 하는 뮤지컬 공연이다

 

 

 

 

 

 

★ 캣츠이 사전 정보 일절 없이 보러간 관객임 ★

 

어떠한 내용을 다루는지 공연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혀 알아보지 않은채 예매를 해서 보러갔고

뮤지컬에 대한 정보는 공연장을 가서 팜플렛을 보고 알았다

 

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

줄거리가 없어서 조금 몰입하기가 힘들었다

 

이야기로 따지면 기승전결이 확 와닿는게 없다보니까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임에는 틀림없으나

중간에 졸음이 몰려오는 불상사가 ㅋㅋㅋ

이게 영어로 공연이 진행되서 더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생각보다 취향에 맞지 않는 공연이라는 걸 깨달았다

찐으로 어린이를 위한 공연같은 느낌적인 느낌!!

 

 


 

 

약간 실패한 선택이긴 했으나 그래도 오랜만에 문화생활이라는 자체만으로 좋았다

다음에는 좀더 취향에 맞는 뮤지컬을 선택해서 가봐야겠다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느낌이 더 취향인 듯...ㅋ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