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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FOOD

통영 빵쌤 이문당서점 자리,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by tipno_ssu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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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도 아침을 챙겨 먹는 건 힘들어서

종종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곤 한다

얼마 전 통영 여행을 가서도 역시나 그러했다 :)

'통영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신기하게도 이문당서점이라고 서점 자리에 들어선 곳이다

오랜 역사가 있던 곳인지 모르겠는데,

서점 간판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빵집이 운영되고 있어 신기한 곳이다

 

 

 

 

 

 

 

 

통영 빵쌤 이문당점

영업시간 08:00 - 21:00

구 이문당서점 자리 / 통영중앙시장 맞은편

 

 

통영 중앙시장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그 근방의 빵집을 알아보게 되어 방문한 곳이다

알고보니 체인점이었는데 중앙시장 맞은 편 커다랗게 운영 중이라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매장 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빵이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100% 우유버터를 이용하여 만들어진다고 하니...!

+ 천연발효종이라는 게 너무 맘에 들었다

 

 

 

 

 

 

 

 

 

 

 

 

통영 유기농 베이커리 카페 답게 빵 종류가 엄청 많은 통영 빵샘!

오전 중에 방문했기 때문에 따끈따근하게 빵이 만들어져 나왔을 뿐만 아니라

모든 빵들이 넉넉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

 

 

 

 

 

 

 

빵을 시식해볼 수 있게도 세팅이 되어 있어서 먹어도 보았다

고구마 빵이었는데 쫀득하면서 달콤함이 굳굳-

 

벋, 아침 대용으로 먹을 예정이라서 간식과도 같은 스타일이 아닌

든든하게 배를 채울만한 빵으로 고르기로 했다!

 

 

 

 

 

 

 

 

 

 

 

 

 

먹을 빵을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갔고, 함께 마실 음료도 주문했다

통영 빵쌤에서는 빵을 컷팅해주지 않는다

매장에서 먹을 예정이기에 그냥 뜯어 먹어야 하나 싶었으나 고민은 무의미 ^ㅡ^

 

 

 

 

 

 

 

 

 

 

 

 

 

카운터 바로 옆 쪽에 전자레인지 뿐만 아니라 앞접시, 포크, 나이프가 비치되어 있다

음료를 받으면 이 테이블에서 식기류를 가지고 자리에 가서 이용하면 된다 :)

 

 

 

 

 

 

 

 

 

 

 

 

 

아침?을 먹기 위해서 음료와 빵을 가지고 통영 빵쌤 2층으로 이동!

앉아서 먹을만한 곳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좌석이 널찍하다

 

오전 중에 간 거라 다른 이용객이 없어서 더욱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메리카노, 딸기라떼, 빵 3종

 

아침용으로 선택했으나 아주 헤비하다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빵을 골랐다면 무조건 바게트, 깜바뉴겠지만...

같이 간 사람이 주로 먹을 예정이라서 빵 선택을 맡겼다

 

 

 

 

 

 

 

 

 

 

 

 

 

 

커다란 소세지가 들어간 피자빵과도 비슷하게 생긴 빵!

먹기 좋게 잘라보니 안 쪽은 피자빵이 아니라 양파 샐러드?라고 해야하나

부드럽고 살짝 아삭하니 고소하면서 담백한 빵이다

보이는 거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빵이었어서 놀랐다

 

 

 

 

 

 

 

 

 

 

 

 

 

가장 맛있게 먹은 딸기라떼

best라고 메뉴판에 적혀있길래 큰 고민없이 골랐다

상콤하고 달달한데 라떼라서 엄청 부드러워 목 넘김이 아주 좋았다

입 안 가득 향긋한게 맘에 들었는데, 많이 빼았겼다... 쩝

 

 

 

 

 

 

 

 

 

 

 

 

 

치즈가 들어있다고 하고 보이는 비쥬얼이 살짝 쫀득하면서 고소할 거 같아서

먹어보고 싶다고 살짝 어필하여 얻어낸 빵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서 배가 고프지 않은 뱃속에도 부담이 없을 거 같았다

 

 

 

 

 

 

 

 

 

 

 

예상치 못한 베이컨? 햄?의 출현과 크림치즈, 토마토 절임이다

상상했던 빵의 맛과는 완전 다른 빵이어서 당황 당황;;

 

오히려 이 빵이 더 피자맛이 많이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통점은 역시나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다는 거!

 

 

아침대용으로 먹은 2가지 빵 모두가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에 속해서

바게트나 깜바뉴가 엄청 맛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

 

 

 

 

 

 

 

 

 

 

 

 

 

오래된 이문당서점 자리에 그대로 빵집이 열린 거라서 그런가?

2층 한 켠에는 서점을 추억할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여유가 있다면 빵과 음료를 마시며 책 한권 읽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ㅡ^

 

 

 

 

 


아침겸 점심? 정도로 빵을 먹으러 들른 중앙시장 맞은편 통영 빵쌤은

일단 빵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다

맘에 드는 빵을 먹진 못해서 빵 추천은 어려우나 워낙 다양한 빵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빵을 선택해서 먹는다면 아주 좋을 듯하다

대신, 딸기라떼 음료는 맛있으니까 추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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