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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FOOD

대전 둔산동 마라샹궈 탕화쿵푸 마라탕 맛있다

by tipno_ssu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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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3년만인가? 그동안 마라샹궈를 잊고 살았다니...

한동안 중국음식에 빠져서

훠궈랑 마라샹궈, 양꼬치를 엄청 먹었었는데

뭔가 바삐 살다보니 좋아하던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친구들 모임 후 아침, 해장을 뭐로 할 것인가

대전 둔산동 맛집 찾아 일요일 아침부터 헤매이다가

대전 둔산동 탕화쿵푸 마라탕 발견!

길거리를 점령한 마라탕 향기를 쫓아 들어갔다 ㅋㅋㅋ

 

 

 

 

 

 

 

탕화쿵푸 마라탕 대전둔산점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

영업시간 11:00 - 22:00

 

 

 

엄청 북적북적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따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은 비추-

 

 

 

 

 

 

 

 

 

오픈하고 우리가 첫 손님ㅋ 11시 20분에 들어갔으니 말 다했다

자리 앉아서 기다리는 배민 주문 계속 들어오더라...

대전 둔산동 마라탕 가성비 좋은 맛집이라 그런듯????

 

홀은 널찍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햇살이 잘 들어오는 가장 끝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마라샹궈는 많이 먹었는데 웃기게도 마라탕은 한 번도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다

해서 고민... 한 친구는 마라샹궈를 먹는다고 했고

고민 끝에 대전 둔산동 탕화쿵푸 마라탕에서 첫 마라탕 도전을 하기로 했다!

 

 

 

 

 

 

 

 

 

 

 

맵기의 정도는 마라탕이 훨씬 다양한 단계로 나뉘어져 선택하기 좋았다

옛날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마라샹궈집은 수원에 있는데

원하지 않는 향신료는 빼서 주문이 가능했다

여기는 어떤지 몰라서 그냥 그대로 먹기로 했다 'ㅅ'

 

 

 

 

 

 

 

금액은 카운터 앞에 커다랗게 안내가 되어있다

대전 둔산동 탕화쿵푸 마라탕 메인 메뉴는 마라탕, 마라샹궈(마라향궈)와 더불어

꿔바로우와 새우볶음밥이 있는데 금액이 좀 신기하게 다가왔다

마라탕이 금액이 더 저렴쓰???

같은 건데... 뭔가 개이득???

 

 

 

 

 

 

 

 

 

 

 

셀프, 셀프, 셀프~ 모든게 셀프 서비스이므로

물과 컵, 물수건 모두 챙겨서 테이블 세팅을 한다!

 

 

 

 

 

 

 

 

바로 옆에 단무지, 청양고추, 소스류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먹을 만큼 본인의 취향껏 덜어가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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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재료 !!!!!!!!!!

 

첫 타임의 즐거움은 이런게 아닐까?

푸짐하게 마련 된 다양한 재료들에 눈이 번쩍!

너무 좋자나~~

 

 

 

 

 

 

 

재료들도 보면 엄청 신선하고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각자의 그릇에 담으면 된다

한 그릇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각각 담아서 다양하게 먹어보았다

 

 

그릇에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무게를 측정하고

마라탕과 마라샹궈 중 고른다음 매운맛을 정한다

거기에 고기를 추가하냐 마냐는 취향껏~

 

 

 

주문내역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맛 정도 2단계 매운맛 3단계 중간맛

 

 

 

 

 

 

 

 

 

대전 둔산동 탕화쿵푸 마라탕에서 마라샹궈를 먹으니까

땅콩소스랑 청양고추를 챙겼고 개운하게 단무지도 담아왔다 :)

 

 

 

 

 

 

 

 

 

 

 

마라샹궈 2단계 매운맛

칼칼한 향이 은근하게 나는 마라샹궈가 가장 먼저 나왔다

특유의 향신료 향이 많이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향신료 어디이??

코를 자극하는 냄새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친구꺼 한 입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안 매웠다

맵기가 신라면 정도? 아니 진라면 매운맛 정도로 깔끔한 맛이다

역시 코에서 느껴지지 않는 거와 같이 향신료가 강하지 않았다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접하면 좋을 듯 싶었다 :)

 

 

 

 

 

 

 

 

 

 

 

마라탕 3단계 중간맛

전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먹어서 해장을 하고자 시켰던 마라탕!

국물은 빨~가니 매울 거 같은 자테지만 잘 보면 사골국물?에 고추기름이 있는 건데

꼭 사골라면 같았다 ㅋㅋㅋ 킁킁- 역시 자극적이지 않았다!

 

 

 

 

 

 

 

매운맛 정도를 예상할 수 없어서 중간맛으로 시켰는데

하나도 안맵고 개운한 맛이었다- 사골국물?이어서 구수~하고 진한 국물인데

칼칼하니 느끼하지 않고 개운하고 좋았다

처음 먹어본 마라탕인데 만족스러웠다!

 

대체적으로 마라샹궈와 마라탕이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놨다고 생각한다

 

 

 

 

 

 

 

 

 

 

 

꿔바로우 小

아무리 마라탕이랑 마라샹궈를 먹으러 갔어도... 꿔바로우는 필수 ^ㅡ^

아침?에 너무 헤비하게 먹으면 안되니까 작은 사이즈로 시켰다

따끈따끈 바삭하게 튀겨졌고 소스가 듬뿍 뿌려져서 나왔다

 

 

 

 

 

 

 

 

먹기 좋게 잘라서 한 입 입에 넣는데... 너무 뜨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꿔바로우 먹다가 입천장 다 데일뻔 했다;;;

 

소스는 식초 가득가득 들어가서 새!콤하니 기가막혔다

그래 이게 꿔바로우지 ㅠㅠㅠ

달달하기만 하면 탕수육 소스지, 꿔바로우 소스가 아니다! 암암~

 

 

 

 


 

대전 둔산동 탕화쿵푸 마라탕에서 처음으로 마라탕을 먹었는데

해장 메뉴로 괜찮구나~ 하고 생각했다

좋아했던 마라샹궈까지 함께 먹어봄으로써 느낀 건

탕화쿵푸는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찐~ 중식의 맛보다는 우리나라 사람이 먹기 좋게 잘 바꿨구나 싶었다

뭔가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도전해보고 싶은데

강한 향신료가 걱정이라면 요기에서 먹어보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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